형이 죽은 사건은 동일합니다만
그 과정이 이미 다릅니다.
무전을 받고도 그동안 무전 때문에 쩜오에게 더 신경쓰느랴 못간거니까요.
다만 쩜오 도와주다 칼을 맞고
몰래 뒤통수를 치기 위해 소속서를 옮긴것은 이미 과거가 바꼈다는 거죠.
한가지 흥미로운 건
원래 과거에서 납치되어 탈출하다 칼 맞은 곳과
무전을 받아 바뀐 과거..
그러니까 형에게 못가고 쩜오를 돕다가 칼맞은 곳의 위치가 같습니다.
...뭐랄까 이프온리가 생각나는 부분인데요...
그게 복선이라면 비극일 것이고..
전에 연쇄살인마에게 살해당했으나 되살아난 사람들처럼
이프온리식의 운명론이 아니라면 뭔가 다른 엔딩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소망인데
시즌2가 제작된다면
주인공은 3인체제로 가되,
이번엔 형사와 형사가 아니라
범인과 형사의 무전 혹은 편지(시월애?!)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과거의 날 막아봐라!
오냐 막아주마!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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