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은행가가 "총리와 키스를 하는 데 성공하면 1만파운드(약 1천878만원)를 기부하겠다"고 여직원들에게 공언했다가 진짜로 거액 기부금을 내놓게 생겼다.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이 은행가는 자기 은행이 후원하는 자선행사를 앞두고 여직원들에게 총리와의 키스에 1만파운드의 기부금을 내놓겠다는 내기를 걸었다. 불우아동 지원 단체 샤인의 주최로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이 자선행사에는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를 비롯해 알렉스 퍼거슨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팝밴드 심플리 레드의 리더 믹 허크날 등이 참석했다. 이 자선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온 은행 여직원들 중 한 명인 엠마 패러디는 당초 은행가의 예상을 깨고 진짜로 1만파운드짜리 키스를 시도했다. 출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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