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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방문인증] 벼룩시장 재미있었어요 ㅋㅋ
게시물ID : fashion_43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신누
추천 : 10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20 18:42:32
34세 버스킹형님, 기부한 만원이 무색하지 않게 목소리 너무 멋지셔요~

재능기부한 초등학생 어린이 연주 너무 잘하더군요. 전 초딩때 대체 뭘하고 산건지.

오유 헌책방은 완판이더군요! 앵무새죽이기 잘읽겠습니다.

케밥형님들도 판매자신가요?? 양이 적어서 4개나 먹었네요. 3개째 시킬때

4번째 오면 공짜로 주시겠다더니 ㅠㅠ 4번째 왔는데 5번째때로 말을 바꾸시다니..

그래도 음료공짜는 감사합니다.

솜사탕은 한시간가까이 기다린것같네요... 비가오는바람에 솜사탕 젖었어요 크흡..

알고 지내던 오유동생도 왔더군요. 물싸움대회 개최 힘내라. 2m구조물 기대됨!!

말가면 쓰신 분이 계시더군요. 집에 2마리 있는데 가져올걸 그랬어요.

케밥사서 정자에 앉아서 비둘기 4마리에게 케밥좀 뜯어주고 

돌아다니는데 스탭한분께서 "치킨값 주셔야죠!" 하시는데 내가 오늘 치킨을 먹었던가하고

순간 멍했습니다. 누구랑 착각하신건가요 스탭님! ㅋㅋㅋㅋ

기부함의 금액은 좋은곳에 쓰인다는데 제가 오늘 10만원밖에 챙겨오질 못해서 기부함엔

5만원권밖에 못넣었네요.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커플이 너무 많네요. 전 울지 않습니다. 난 그저 안만드는 것일뿐!! 절대 못만드는게 아니라니!!

마무리는 어떻게하죠?? 아, 안생겨요 안생겨요 그래도 안생겨요!!!

다음 벼룩시장엔 어떤 모자를 쓰고 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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