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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은보험왕
추천 : 3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9/09/02 01:47:12
20대 후반 남이구요.
저는 보험영업을 합니다. 약 2년가량했구요
아직어리고 경력도 얼마 않되지만, 운도따르고 나름 열심히 해서 팀장까지 올랐어요.
주위에는 억대연봉이니 뭐니 하는 히어로들도 다소 있지만, 저는 그정도 까지 안되고
연봉 5천정도로 그리 적진 않거든요.
주위 지인들에게 보험한번 부탁하거나 팔아본적도 없고
맨땅에 헤딩해서 정말 힘들었지만
나름 자부심 같고 악착같이 열심히 일했는데,
망연자실해서 영업에 회의를 느껴서 그만두고 싶어졌어요.
얼마전 애인과 헤어졌거든요.
이유는 여자쪽 주위나 부모님이 보험영업 하는사람을 만나지 말라는거에요.
여자땜에 이러는게 엄청 한심한데, 앞으로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서도 이런 인식때문에
또 포기해야 한다면 더 큰 후회를 하게 될것 같아서 그만두려고 해요.
역시 사회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있는거 같아요.
님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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