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 되자마자 구입했으니 배터리도 갈아야 할 때가 와서 알리에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제거 하는김에 동생놈것도 해주기로 했네요.
모르모트로 일단 동생놈거 먼저 엽니다.
분해전 한방 찍어 놓습니다.
영원히 눈을 뜨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아래쪽 별나사 두개를 빼서 조심조심 열어줍니다.
뽁
근데 안에서 긴 나사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동생놈이 사설업체에서 액정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뭔가 조립을 잘못해놨네요.
빨간색 원안의 나사를 제거해줍니다.
빨간 원안의 접촉단자를 분리해줍니다.
배터리에 직접 연결된 부분이니 금속은 대지 말고 손톱이나 플라스틱을 이용합니다.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분리가 잘 안되니 큰 - 드라이버나 넓적한 부품등으로 조심해서 빼야합니다.
배터리에 충격을 가하면 좋지 못한결과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합시다.
새 배터리를 넣습니다.
접촉단자에 배터리 단자를 끼워줍니다.
아이폰 단자는 제대로 접속시 '딸칵' 하는 느낌이 있으니 딱 들어 맞게 제대로 조립합니다.
나사 체결 후 혹시 몰라 전원을 한번 넣어봤습니다.
일단 화면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정상적으로 연결된것 같으니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으.. 때..
드러븐놈 시키
일단 끼워놓고 충전까지 기다립니다..
제대로 작동하면 좋겠네요.
조립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은 중간에 발견한 나사가 전면부의 조도센서와 전면카메라를 액정파츠에 연결하는 나사였습니다.
사설업체에서 10만넘게주고 했다던데 조립도 제대로 안해놨네요.
나사도 아이폰에 쓰이는 나사중 가장 큰 나사인데 이게 채결이 안된채로 딸칵거리면서 돌아다니게 했다는건 대체 얼마나 건성으로 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