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한창 아이폰4예약판매 할쯤에

아오 먼 예약이냐 귀찮아 하고 아이폰3 샀는데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요번달에 2년약정이 끝나는데요

솔직히 스마트폰의 스마트한 기능을 백분활용하진 않는데요

카톡빼고 쓰는게 없죠 거의.. 겜도 잘 안하고 외출시 인터넷 보는용도가 전부인데

제가 설정을 잘못한 탓인지 원래 아이폰3가 그런건지

굉장히 답답하고 느립니다 뭔가.. 인터넷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용시에도요

배터리도 좀 답답하네요 내장형이라 충전케이블을 갖고 다닐수도 없고..

카톡도 분명 바로 답장이 와야되는 상황인데 10분넘게 안오길래 메시지를 안읽었나 하고 카톡을 켜보면

그때서야 갑자기 우르르르르륵 십몇개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수신 시간은 10분전이고..

송년회때 친구들 자기들 핸드폰 바꿨다고 우왕ㅋ굳ㅋ 자랑해대는데 부럽기도 하고 ㅎㅎ

저에게 맞는 게 있을까요? 아 올해는 학교 복학도 해야되서 지금보단 훨씬 자주 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