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역차별. 정작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제도나 현장에는 무관심하면서 다른쪽으로 남성들을 차별하는 현실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요즘 가장 핫한 주제인 아청법만 해도 그렇습니다. 일류대도 안나온 저도 그 기준이 상당히 모호하다는 걸 알겠는데 어찌 일류대에 엘리트 코스를 밟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단말입니까? 처음 아청법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우리나라도 드디어 성범죄 문제에 대해 무언가를 하는구나! 하고 기뻤습니다. 실제 아동과 청소년이 출연한 영상만 처벌하는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남자고 여자고 야동 안 본 사람이 있나요?
이 법에 관해서는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죠.
군대 가는 남자 집 장만해야 하는 남자 데이트비용 부담해야 하는 남자 남자로서의 여러 이미지를 지켜야 하는 남자 AV도 못보는 남자 (물론 전부 그렇지 않다는 거 잘 압니다!)
좀 화가 나서 핸드폰 배터리가 54% 될때까지 이것저것 검색하고 있네요; 다른것과 연관시키게 되고......
전 진심으로 이게 고민입니다. 어찌 여성가족부가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안티여성 여성혐오가 늘어나며 남자들은 살기 힘들어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