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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432027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삽타고달린다 ★
추천 : 13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9 10:23:40
힘든 시기에 밤에 일하는 것 조차 자존심이 상해 있었다. 난 반 강제적으로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어야했고, 넌 항상 오늘과 내일의 문턱에서 푸른밤 종현이라고 말했었지.. 처음엔 별로였다가 이윽고 난 밥보다 니 목소리를 듣는게 좋아지더라.. 푸른밤 가족들이라며 노래도 만들어서 멋쩍은 듯 살짝 꺼내놓고 그걸 듣고 난 가족들이라면서 가족들한테도 쑥쓰러버하노 점마 저거 ~ 그랬었지.. 그래도 가족, 식구란 말이 너무 좋았다.. 다시금 들었을 땐 푸른밤은 너의 자리가 아니더구나.. 라디오를 못 하게 되었을땐 분명히 많이 아팠을 것 같다.. 라디오의 온기를 느끼게 해 준 너였으니까.. 고마웠다. 그곳에선 행복해라.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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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3:06:44 추천 4
진짜 라디오에서 생겼던 뭔가.. 가족같은 친근함이 생겼어서 너무 충격에 빠뜨리네요. 첫 방에서 너무나 떨려하고 긴장했던 종현씨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능숙하게 라디오를 진행했더랬죠. 올빼미생활 한다는데 그냥 역시 감수성과 혼자놀기엔 밤이 좋지 그러려니 생각했었는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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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3:47:34 추천 1
샤이니 종현은 잘 모르고 그저 블링블링한 아이돌로만 알고 있다가 푸른밤 종현을 알고부터는 막 엄청 팬은 아니야 하면서도 사실은 참 많이 좋아했었나보다 일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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