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3인 수험생입니다...

제목그대로 동생이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저와 둘째가 기가 세서 아무말도못하고 담아두었던 마음+애정결핍이 터져버렸습니다,

병원도 다니고있지만 심리치료를 거부하고있어 약물치료만하고있습니다,

엄마 말로는 20분정도 상담만한다는데 솔직히 저는 20분은 상담하기에 너무 짧다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고3이라서 동생한테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는게 동생한테 미안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동생한테 못되게 굴었던것도 왜그랬을까....후회하고있구요...

학업스트레스도 심해서 지금은 학교를 자퇴하였습니다..동생나이는 중3이구요...

 

우울증에 걸려 극복하셨던 분들 충고와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서울 강동구에 있는데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지금 아산병원 다니는데 선생님이 남자라서 동생이 별로 이야기를 털어놓지 못하겠데요,,

그리고 이번에 의사선생님만 4번째로 바꿨습니다.

동생한테 그전 의사선생님들이 왜 마음에 안드냐거 물어봤더니  그전 의사선생님들은 먼가 신뢰가 가지않고 자기병을 고쳐줄 수 있다는 믿음도 안간데요,,

그리고 오늘 자기가 왜 이렇게 고통받아야되는지 모르겠다며 칼로 손목과 허벅지를 자해 했습니다....

학교도 그만두니깐 안가는건 좋은데 자신이 멀 해야할지 모르겠다네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애정결핍이 매우심한것같아요,

 

혹시 댓글에다 쓰기가 좀 그러신분들은 댓글에 이메일 써주시면 제가 빠른 답장 드릴께요,,!

 

정신없이 써서 그런지 맞춤법과 문장이 매끄럽지않아보이는것은 이해해주세요ㅜㅜ

수능이 한달남다보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