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등 10곳 압수수색 착수(종합)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30828085106757?RIGHT_REPLY=R2 진보당 "공압탄압 중지하라" 반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김병수 이유미 기자 =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6시30분부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김홍열 경기도당위원장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현역 의원 및 당직자 등 관련 인사의 자택 또는 사무실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착수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긴급브리핑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현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압수수색 대상자들에 대한 혐의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변란죄, 내란죄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안다고 홍 대변인은 전했다.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돼 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곳은 이석기 의원 자택 및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롯해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의 자택 및 사무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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