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에 벵에돔을 낚았던 김녕항 방파제에 왔다. 벵에돔 낚시를 할때 1호대가 부러져서 오늘은 바다장대에 채비를 해서 왔다. 오늘도 역시 밑밥을 뿌려주니 고기들이 많이 모였다. 밑밥은 빵가루와 파우더를 2:1 비율로 섞었고 미끼는 빵가루를 물에 적셔서 부드러워질때까지 치대서 사용했다. 숭어를 잡았던 채비는 b목줄찌에 수심은 30cm정도를 줬고 크릴은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작게 달았다. 캐스팅 후 밑밥을 투척하거나 투척한 자리에 캐스팅하니 숭어를 잡을수 있었다. 오늘 잡은 숭어는 회를 떠서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