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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사나이'.. 차마 보고 있기가 힘들다..
게시물ID : military_43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athell
추천 : 12
조회수 : 1640회
댓글수 : 72개
등록시간 : 2014/06/08 19:13:15

그놈의 진지공사.. 옛생각이 나서 보고 있기도 힘들다..

육체적으로만 힘들었기 때문이 아니다..

가장 비효율적이며 가장 현실적인 장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러한 단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것 같다..

1. 흙벽돌 만드는 과정에서 쏟아지는 간부(대부분 행보관)의 잔소리와 질책... 잘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질책을 하는것은 좋다만

너무 잔소리가 심하다.. 천정명이 차라리 옮기는게 낫다고 한 말이 진심인 것이다..

2. 산꼭대기까지 흙벽돌을 올려놨는데.. 소대장이라는 새퀴.. 군기 빠졌다고 군기 잡으려고 악소리 지르라는 것부터 해서

열맞춰 제식하며 구령넣으며 내려가라는것.. 말 안해도 힘들고 짜증나는게 뻔한데 힘들어 하는것 같다고 저런식으로 애 잡는다고 효율이 올라가지 않는다.

더군다나 간부이면..흙벽돌 나르는거 자체도 기적임.

3. 진지공사를 하는 장면에서 "전투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이라는 자막이 나왔는데... 진지공사를 한다고 해서 결코 전투효율이 올라가지 않는다.

실질적인 전투에서 단지 몸을 은/엄폐 할 수 있는 진지일 뿐. 평시에는 일종의 퍼포먼스임. 높은사람들 오셨을때 "우리는 이만큼 깔끔하게 구축했다."

라는걸 보여주는 곳일뿐..

4. 가장 중요한건..저렇게 만든 진지는 잘 활용하지 않는다. 만들어놓은거 다 부서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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