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사)실향민중앙협의회(회장 채병률)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은 14일 오후 대검찰청에 ‘탈북자 조명철 새누리당 비례대표’와 관련해 수사의뢰를 제출할 예정이다.
채병률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은 “당선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4번인 조명철 후보가 북한 김일성 당시 탈북하고도 그 부인과 자녀들이 평양에서 축출당하지 않고, 잘먹고 잘살아 오다가 지금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해외 유학을 준비 중이라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누가 종북의원입네하기 전에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의 기 고발된 학력 위조 의혹사건과 어떻게 김일성 대학 출신이 전향을 뚜렷하게 하지 않은 채 남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는지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