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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때도 '국사 필수'.. 지금과 닮은꼴
게시물ID : sisa_432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8 11:47:26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0827235808297

유신독재 합리화 위해 ‘국정사관’ 일방적 강요

이이화 역사문제연구소 고문

"유신 시절의 국사 교과서는 쿠데타 세력인 고려의 무신정권을 미화하는 등 정권이 주창한

'한국적 민주주의'라는 궤변을 옹호하기 위해 역사 문제를 끌어다 썼다"
"한국사를 정권 유지의 도구로 사용할 바엔 교육 정책에 손대지 않는 편이 낫다"

역사학자 전우용씨

"최근 들어 독재정권을 미화하는 내용의 '뉴라이트' 계열 역사교과서가 검인정을 통과했고

보수세력의 '역사 거꾸로 보기'가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한국사 수능 필수화 역시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

"한국사를 필수로 할 경우 모든 학생이 하나의 정답을 맞히기 위해 공부해야 하고 정답에 대한 판단은 정부가 틀어쥐게 된다"
"결과적으로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창의적 교육은 위축되고 기존의 암기식 교육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이성호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한국사 수능 필수화의 주요 근거로 정부가 내세우는 것이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대응인데 애국주의적 역사 교육 강화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것"

"한국사에 치우치기보다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역사를 가르쳐 조화롭고 균형잡힌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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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사편찬위원장이 될 사람이 뉴라이트 유영익 교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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