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ㅜ... 제목보시고 바로 나쁜놈으로 보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요 저 나쁜놈아닙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여친과 어느한 번화가 건물 앞 2시로 약속장소를 잡고 데이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
그런데 ..... 아니 .. 제가 .. 놀래켜주려고 백허그를 했는데 알고보니까 .. 제 여친이 아니었습니다 다른여자 였던거죠 ..
근데 이게 ... 아 ..진짜... ...ㅜ.. 내가 왜그랬지.. 귀신에 홀렸나.....1초의 의심도없이 여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뒷모습,체형,평소 옷입는 스타일이 똑같았고... 약속 장소 건물 바로 앞에었기 때문입니다..
아 그뒤로 ...어떻게 됬냐면요 그여자분께 자진모리장단,휘모리장단으로 불꽃 싸대기를 맞았습니다 ...
여기서 문제는 여자친구가 제가 ;; 그여자분을 백허그 하는걸 봤다는겁니다 ..
ㅁ막 울고 화내면서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하는데.. 저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 나 .. 정말 아니야 고의아니야 너인줄 알고 놀래켜 주려고그랬어 .. 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
정말 손에 불이 나도록 빌었지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합니다 ... 그이후로 오늘 하루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걱정되서 잠도안옵니다..
여자분들 ... 만약 내남자가 다른여자 백허그 하는 모습을 봤다면 어떤 기분입니까?... 고의가 아니더라도 용서 못할정도인가요?..
아.. 제발 여자친구가 홧김에 한 말이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