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인생영화는 2011년에 나온 리얼스틸이에요 ㅋㅋ요번에 인터스텔라 보고나서 살짝 마음이 흔들렸는데 그래도 다시 리얼스틸에게 돌아왔어요..ㅋㅋㅋ
솔직히 제 주변엔 이런 영화 있는 줄도 모르는 친구들도 많고
그냥 로봇영화라고 기억하는 친구들이랑, 인터넷에서 검색 해 보면 킬링타임용, 비추까진 아니더라도 강추는 아닌 영화(근데 평점은 높네요 그나마 다행..)
이렇게들 여론이 형성되어있는 영화 같은데
전 이 영화를 본 순간이랑, 마지막까지 보고 난 뒤에 뛰었던 심장이랑 그런 모든 감정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DVD도 나오자마자 샀고, OST도 생각 날 때마다 반복재생해요 OST 들으면 그 영화 장면이 계속 생생하게 기억나요(개취로 OST 정말 너무 좋아요)
종종 주말에 재탕 할 때도 많고...
아주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복싱 한 5개월인가 배웠던 그게 감정이입이 돼서 그런건짘ㅋㅋㅋㅋㅋ...아니면 정말 즉흥적으로 내용도 모르고 바로 예매해서 봤기 때문에 기대치가 아예 없는 상태에서 봐서 그런건지 하여튼 전 이 영화가 너무 좋네요 오유분들도 그런 영화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