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무릎팍 도사 출연해 '안티 10만설' 밝힌다 [JES 김성의] 20일 군제대한 가수 문희준(29)이 MBC TV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안티 10만설'에 대해 속속들이 밝힌다. 문희준은 오는 12월 9일(예정) '무릎팍 도사'의 녹화에 참여할 계획. 제대 2주 전부터 '무릎팍 도사'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아온 문희준은 "'무릎팍 도사'에서 안티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그간의 오해들에 대해 밝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세부적으로 검토중이다. '무릎팍 도사'의 문희준 편은 제대 후 그의 첫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출연이자, 군복무 전 '안티와의 전쟁'을 치렀던 문희준의 솔직한 고백을 듣는 자리여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문희준은 그룹 H.O.T에서 솔로로 전향해 록 음악을 선보이면서 그를 희화하는 각종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악성 댓글로 맘고생을 톡톡히 치렀다. 문희준 관련 기사에 댓글이 32만개가 달렸던 기록이 있는가 하면, 전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문희준에 대한 악성글을 유포하는 네티즌을 고소하는 사태도 있었다. 하지만 문희준은 최근 2년동안 충실하게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이후 이미지 전환에 성공해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문희준의 소속사 측은 "내주쯤 '무릎팍 도사' 제작진과 세부 회의가 잡혀있다. 문희준이 군복무 중에 후임병들과 '무릎팍 도사'를 관심있게 봤다고 하고 실제 성격도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다. 대중에게 오해없이 그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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