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헤어졌으므로 음슴체+임함체
커피와 함께 술을 파는곳의 바리스타임.
자주오시는 단골손님이 맥주안주로 노가리를 주문하셨고 나에게 강조하기를
'노가리 안 타지게 해야한다. 타면 반납이다.'
나는 그래서 사장님께 노가리 주문들어왔다고 말하고 손님이 강조하신것도 말함.
사장님은 노가리를 약불에 오랫동안 조심스럽게 구웠고
껍질에 탄게 하나도 없는 잘구워진 노가리를 보고 흐뭇해하며 나에게
'안타보이지?' 라고 함.
난 바로
'안타보이는 이용규죠. 홈런보이는 이대호구요.' 드립 침.
난생 처음 냉동노가리로 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