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제 게시물이 아무런 반응도 없길래 아, 묻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잠들었는데 며칠 지나서 확인하니 신청이 있었네요?!
깜짝놀라 죄송스러운 마음에 열시미 작업했습니다. 주말이라 푹 자서 팔팔하기도 했고요.
사실 전신샷도 한 장 더 있었는데 펜으로 선따다 잘못해서 영혼이 날아가는 바람에 얼굴샷만 올려요.
그러게 제가 옷 복잡하면 얼굴만 그려드린다니까요..ㅠㅠ
장신구 그리다가 멘탈이 장신구화 되는 줄. 전부 단순화 시켰어요.
다 그리고 빼먹은 장신구를 발견했을 때는 매우 멘붕했어요...
신청 또 받아요. 근데 또 옷이 복잡하면 홧김에 누드로 그려버릴지 몰라요. 멀린이랑 커플로.
농담입니다. 마음껏 신청해주세요. 캐릭터 이름만 주셔도 되지만 기타 재미있는 설정이 같이 있어도 돼요.
일단, 선착순 두 분은 꼭 그려드리고 이후 신청하셔도 설정이 재밌거나 좋아하는 캐릭이면 그려드려요.
이번에도 묻히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