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만드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볶음밥의 재료랑 조리법을 써볼게요

그 뭐시냐 왜 생각이 안나지

아 일단 빠지지 않아야 하는 재료는 역시 밥이겠지만 또하나 필수 재료는 양파입니다

사실 양파는 어떤요리에 집어쳐넣어도 맛이 조화를 이루는거 같아요

필수 불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향따라 야채를 잘게 썰어서 같이 볶아줘야 볶음밥은 맛이나는거같아요

피망 버섯 당근 감자 등등 많이 있는데 야채는 두세종류 만 쓰는게 좋습니다

많이 넣으면 부피도 부피고 맛도 그닥인거같더라구요

저는 피망 버섯 양파 이렇게 세개만 넣습니다

다음은 볶음밥의 이름을 결정하는 주재료가 있겠네요

오리고기를 넣으면 오리고기볶음밥이 되겠고 김치를 넣으면 김치볶음밥이 되겠죠

그리고 볶음밥에 넣는 소스. 저는 딱 세개 씁니다 간장 굴소스 고추장

간장이랑 굴소스는 같이 안쓰는데 고추장은 섞어서 씁니다

특히 고기나 햄볶아서 만들때는 굴소스+고추장을 쓰는데 이거 진짜 좋아요 꼭 넣으세요 두번넣으세요

달걀볶음밥할떄는 간장만 넣고 김치볶음밥을 할떄는 고추장만 넣스빈다 김치에 간이 되있어서 굴소스 넣으면 짜요

기름도 중요한데 밥볶을때 어떤 기름쓰냐에 따라서 향이랑 맛이 확달라 집니다

보통 식용유 쓰실텐데 저는 들기름 씁니다. 재료에 상관없이 향과 맛이 훨씬 풍부해 집니다

최근에 마가린으로 볶아봤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향이랑 맛이 좋더라구요ㅇㅇ

그리고 요리방법을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먼저 후라이팬에 주재료 볶습니다. 김치나 햄 고기같은거 익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야채 볶습니다. 야채는 센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그래야 식감이 살아요

마지막 밥이랑 소스넣고 볶습니다. 밥은 꼬두밥이나 밥한지 반나절은 지난밥이 좋습니다. 더운밥으로 하면 볶음밥 만들기도 어렵고 맛도 안살아요. 밥볶을때는 밥을 짓뭉개지말고 한알ㅇ한알 떼네는 느낌으로 분리해서 볶아주는게 맛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