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진도 간첩단 사건이란게 있습니다.
1980년 당시 중앙정보부가 7인에 대해 간첩혐의로 기소했고, 그 중 한명은 사형까지 당했죠.
07년도에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작 사건으로 규정했고, 유족들은 09년 재심을 청구해서 작년 3월에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사형된 분에 대한 보상액 관련해서 뉴스가 떴네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1/03/9935762.html?cloc=olink|article|default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참 간단하게 써놨군요.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282853
MBN기사입니다. 중앙일보 기사보다는 기네요.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1/h2013010202341221950.htm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http://news1.kr/articles/955251
뉴스1 기사입니다.
뭐 이래도 전두환 빠는 인간들은 빨겠죠.
안보라는게 중요한건 맞죠.
그런데 대체 왜 국민과 국가를 지키기 위한 안보라고 하면서, 정작 그걸로 자국민이 피해를 입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중요한 만큼 당연히 안보로 자기들 배 불리는 놈들은 일벌백계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