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당하고서도 정신 못차리고 고작 진부한 북풍빨에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려나 걱정이네요.
통진당 사태가 사실이던 거짓이던 그건 그것이고 그 나름의 적절한 처벌혹은 명예회복이 있어야 할것이고.
그보다 현시점 가장 중요한 사안은 국가와 사회 경재를 악질적인 부정선거로 날로 먹으려는 친일족의 후손들이 국가 정보원이라는 국가 최고기관까지 동원하여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중 기본을 무너뜨린것인데...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도 당하고서 또다시 그들의 낡은수작에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답답합니다.
직관적으로 보아도 통합진보당은 노동자, 즉 우리의 대표로 정치를 해주는 당인데
어찌 우리나라는 박통의 세뇌로 메카시즘에 너무 쩔어 자신이 노동자이면서도 노동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뭔가 북한과 연결되었을것 혹은 뭔진 몰라도 나쁜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 본 쥐와 고양이가 나오는 에니메이션이 생각납니다.
쥐마을, 힘없는 쥐들은 전부터 그랬으니 당연하단듯이 고양이를 대표로 뽑고 고양이는 쥐들을 착취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똑똑한 쥐 한마리가 이상함을 깨닫고 쥐들에게 이상하지않냐고 설득을 하고 선동을 합니다.
고양이를 몰아내고 쥐는 쥐가 대표가 되어야 옳은것 아니냐고...
그러자 궁지에 몰린 고양이는 그 쥐를 가르키며 빨갱이다! 라고 외칩니다.
결국 쥐들은 똑똑한 쥐를 처단하고 스스로 또다시 고양이의 먹이가되어 살아갑니다.
이 대단한 희극이 우리앞에서 현실이 되고 있네요...
반대를 주셔도 좋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만, 그저 이 글이 잠시나마 스스로와 우리에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