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종현군 소식으로 인해 아직도 마음 아파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연게에 글 쓰는게 아직은 좀... 조심스러워요

진이 탈퇴 소식 발표됐을때도
저는 하늘이 무너진 기분이었는데
솔직히 그 때 받은 충격은 아직도 회복이 안 되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 우울해 할 수 없는데....
연게는 오마이걸 글이 눈에띄게 줄어들었다는 작은 변화 말고는 금방 회복되더라고요.

당연한 일이긴 한데 괜히 심술이 났던것도 사실입니다.

난 아직 힘든데
연게는 다시 행복이 가득해보이는구나

이런 나쁜 마음이 생겨서요


그런데
종현군 소식은
제가 받았던 충격이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 될 정도로 큰 상처인데....
당연히 아직도 아파할 사람이 많이 계시겠죠

그런걸 아는 상황이다보니 예전처럼 컴백소식에 기뻐서 날뛰는 글은 써지지가 않더라고요
진이의 빈자리가 아직 크기도 하고....


오마이걸 컴백 소식이 떴는데
분명히 반가운 소식인건 맞는데
마음껏 기뻐하지는 못하겠고

마음이 이래저래 좀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