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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내 플레이의 문제점을 생각해봣는데...
게시물ID : cyphers_25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하임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1/03 10:42:48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던 플레이의 문제점을 찾은거같네요. 항상 친구와 에이스 경쟁을 할때 초중반에 비등내지는 유리하게 가다가 후반가서 친구가 캐리하고 전 평이해지는 경우가 반복되고 친구가 에이스가 아니더라도 렙이 매우 높거나 만렙인 경우가 흔한반면 전 에이스해도 40~50렙 사이를 못벗어 나고 만렙찍어본 게임은 손에 꼽을정도였습니다. 엄청난 성장력의 격차가 첨에는 립핑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립돼지도 해봤는데.. 립 처먹은 output을 본적이 별로 없네요. 결국 도핑이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사실 전에도 아주 모르지 않던 부분이지만 이제야 심각하게 느낍니다. 

어제 드디어 가지고있던 유니크(최폭, 토마손유닉)을 바쳐서 로라스 골드니스프레스토를 뽑은 기념으로 공식셀렉을 뛰었습니다.(사퍼 초창기부터 로라스를 죽자고 파고 골프만 보고 했는데 이제야 먹었다는게 참 ㅠㅠ)

나름 주케릭 로라스인데 템이 너무 안나오고 슬럼프에 빠져서 한동안 가급적 안하다가 골프 먹고 셀렉해서 초반에 날아다녔습니다. 압도적인 킬링으로 초중반 한타를 계속 승리로 이끌엇는데...

결과적으로 졌네요. 후반캐리가 안되서 ... 렙이 비슷해지고 특히 압도적인 킬링에 비해서 제 렙이 큰 차이를 못냇던게 큰거같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팀원들의 실수는 둘째치고 게임 이후에 왜 압도적으로 킬링을 함에도 캐리를 못했나 고민을 했습니다. 이건 제 고질적인 문제고, 아마 저 말고도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 플레이 스타일은 도핑을 매우 즐깁니다. 로라스 같은 경우는 아드를 쿨마다 달고살고, 방벨로 운영하다보니 1,4킷은 소소한 한타때 항상 도핑되어있습니다. 공킷역시 방벨로 킬할려면 필수죠
여기에 중요한 순간순간 나선임펙 먹어주는거 포함하면 싸움한번나면 500원이 증발하네요

사실 이런건 저 말고 다른사람들도 비슷하게 도핑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문득 든 생각이 과연 저 도핑을 안한다고 한타의 판도가 얼마나 바뀔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케라면 1,4킷정도만.. 공벨 탓다면 3킷정도만 먹어주고 빠른 성장을 가서 렙격차를 벌리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저녁때 한번 실험해보려 합니다. 도핑 최대한 자제하는 연습을 해보려고요. 초반에 엄청나게 분위기가 살지 않는이상 대부분의 게임은 20분 초반~19분때 트루퍼에서 결판이 나는 경우가 많고, 그전에 열심히 타워철거 한다고 해도 결정적 승부처는 아닌만큼 최대한 성장하고 도핑안해서 킬먹을꺼 어시먹거나 하나쯤 살려보내는게 오히려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소소한 나쁜 습관도 고쳐봐야겠네요. 무리한 립싸움 >> 가볍게 물리고 1,4킷 이거나 타워에서 피 안채우고 1킷으로 채우기, 도핑 안해도 죽을꺼 공킷도핑으로 죽이기, 무리한 이속킷 도핑 등등..

저말고도 고질적 도핑으로 성장이 느린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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