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홀로그램이든 뭐든
당신의 전자여친이 실체를 가지고,
집안 가전제품들을 움직이고 메시지를 보내면 답장도 해주고
아침에 당신의 최애가 그 목소리로 당신을 깨워주고...
뭐 그런 제품이 나왔다 쳐요.
영화 블레이드러너에 나오는 전자녀 처럼요.
그럼 말이죠...
그 최애가 당신을 부를 때.
1. 극중 최애의 상대역 이름으로 당신을 부른다. (ex. 렘 : 스바루. 일어나세요, 아침이에요.)
2. 유저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이름을 부른다.
어느 쪽이 좋을 것 같으세요?
저는 당연히 2번아니냐 생각했었는데
제 친구가 '스바루를 찾지 않는 렘은 렘이 아니야!!' 라면서 극구 1번을 주장하더라구요
1의 존재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저로써는
아무리 생각해도 2번이 더 많을거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