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은 클로저라는 역대급 앨범을 기반으로 엄청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룹입니다.
소녀감성의 아련한 동화 컨셉이 큰 그림의 최종 목표인것같은데...
이번에 컴백할 비밀정원의 컨셉도 왠지 몽환적일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이 시점에
저는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효정이 때문인데....
효정이도 클로저 활동때 음악방송 초반에는 무표정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꽤 성공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증거자료
그런데........
효정이는 천성이 안 웃는걸 잘 못하는 아이입니다.
결국 나중에는 몽환적인 컨셉은 내다 버리고
맘 놓고 웃으면서 안무를 합니다.
처음에는 효정이만 웃는데
점점 멤버들 전원이 효정이한테 해피바이러스 옮아서 다 같이 웃고 있게됩니다.
이런 아이가 리더인데....
몽환컨셉이 걱정이 안 될 리가 없지 않나요???
효정이의 무표정을 위해서 당분간 효정이한테 연락좀 자제해야겠네요
저 못 보면 효정이도 웃음이 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