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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ashion_43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참사
추천 : 3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0 19:56:14
오늘 2시에 약속을 잡고 벼룩시방 구경하러온 오징어입니다
친구징어가 일이 약간 늦어 조금 늦었는데
4번출구에서 닭집있는데서 가만 서서 지켜보니
그때부터 충격과 공포였어요
커플들의 습격이....
어우
그 더운데 손에 땀 안차나
손잡고 다니면 시원하나?
그렇게 분노에 휩싸인채 전 주유소있는데까지 가서
그 아래의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거긴 커플의 습격이 덜하더군뇨
그러고 친구징어를 만나 벼룩시장에 갔는데
보이는 것은 오징어가 아닌 훈훈한 사람들이요
그리고 솔로가 아닌 커플들이니
어우 이 오징커플 코스프레같으니 ㅡㅡ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딱히 살게 없엇고
솜사탕줄도 길어서 포기햇어요
그래도 좋은데 쓰려고 하는 일이니
작게나마 부끄럽지만 오천원이나마 자율기부함에 넣고 왔어요
그 앞에 있던 훈훈한 형이
오징어들을 향해
잘생겻다느니 아름다우시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거에요
입에 침도 안바르신거 같던데....
시큐리티 형들도 너무 잘생겼고 반할뻔했음♥
약 10여분의 짧은 구경이었지만 진짜 좋은 행사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정기벅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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