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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432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오급시계★
추천 : 15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5 17:43:19
샤이니는 제 또래기도 하니까요
늘 그런 마음이었거든요
아 저 아이들 자기 길 열심히 가는 것처럼
나도 내 길 열심히 가야겠다.
산 사람은 산 사람의 법도가 있고
망자는 망자의 법도가 있잖아요.
그 아이가 걷는 길 내가 걷는 길 각자 따로 있었듯이
지금도 그런거에요.
그 아이는 이제 또 자기의 길을 열심히 걷겠죠.
그러니 저도 제 길 열심히 걸어야겠어요.
그게 진짜 덕후의 태도잖아요.
오빠 오빠 목놓아 울면서 내 생활도 못 챙기고 오빠들만 쫓아다니는게 아니라요.
제가 우울하거나 힘들면 그렇게 잠을 자요.
우울증 극복해낸지 꽤 됐는데 간만에 이렇게 불규칙적으로 졸음이 쏟아지네요.
다 몸과 마음이 이겨내려고 노력하는거겠죠.
그 아이는 언제나 자기 길에 확신이 있는 친구였으니
저도 그렇게 가야겠어요.
산 자로서 인생 재밌게 씩씩하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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