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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방문 잘안한 대통령
게시물ID : humorbest_432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코메디
추천 : 183
조회수 : 2621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24 12:40: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24 12:23:03
2007년 9월 30일자 뉴스기사 [데일리안 장용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일선 군부대 방문 횟수가 연평균 1.2회로 역대 대통령(이승만·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 제외)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 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이 3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3월 취임한 노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육·해·공군사관학교 임관식과 계룡대 등 지도부를 제외한 일선 군부대 방문 횟수는 육군 4회, 해군 1회, 공군 1회 등 모두 6회. 

이는 ‘문민 정부’ 시절(93~9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총 14회(연평균 2.8회)는 물론, ‘국민의 정부’ 시절(98~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총 13회(연평균 2.6회) 방문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후 노 대통령께서는 군 부대 방문을 최소화 한 이유가 바로...


" 자신이 가면 군 장병들이 고생한다.  " 는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위신을 높이기 위함보다 장병들을 더 걱정하셨다는 것이지요.. ㅜㅜ;

이런 깊은 뜻도 모르고 언론들이 욕하고 다녔으니.. 천벌 받을 일입니다.. 



<다음 글은 2004년 현역에 복무중이셨던 어떤 장병의 경험담입니다.개인 블로그글에서 발췌했습니다.>



며칠전 해병대 방문해서 밍박이가 삽질 사진 찍은거 보신분들 있으실겁니다.

정 말 밍박이랑, 노무현 대통령이랑 정말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전 수 도방위사령부 제10방공단 출신입니다. 
청와대 내부는 대통령 경호실 직속 부대인 55경비대가 방어를 담당하고,
외곽방어 는 수방사 제1경비단 10방공단, 기무사 등에서 방어를 담당하죠.
04년 1월 설날 아침에, 대통령 경호실에서 상황실로 연락이 왔었죠.
(북악산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이라면, 경호실 사람 참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올라가신다고 말이죠.. 

(청와대에 산책로가 있고, 거길 따라 올라가면 각 부대에 갈 수 있습니다)
뭘 할수 있었겠나요? 그저 대강 청소밖에 할 수 밖에 없었죠..
장병들 방문하고 싶어도.. 사전에 계획이 잡히면.. 피곤하다는 걸 사병출신인 노무현 대통령은 아셨던 거였죠.


그 거 밍박이 부대 방문 소식처럼 뉴스에 나온거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대통령이 설날에 장병들 위로차 올라오는게 당연한 일이었기에.. 
그 분은 언론에 조차 떠벌리지 않았던 거였습니다.
사진 한장 찍자고.. 쇼하는 밍박이와..
설 날이니깐.. 장병들 한번 보자고 그냥 방문하셨던 노무현 대통령..

출처-
http://www.flash24.co.kr/g4/bbs/board.php?bo_table=commu&wr_id=19608&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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