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입니다
22살 제친구와 23살 아는 언니가
어제 부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둘이 같이 살며 취직을 부산쪽으로 할 생각으로 준비중이었죠.
오늘 오후에 일자리 면접을 보고 둘이서 당구장을 갔다고 합니다.
23살 언니가 담배를 피거든요
둘이서 포켓볼을 치면서 담배를 폈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저씨가 갑자기 다가와 언니 머리를 당구큐대로 다짜고짜 때리더랍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머리가 얼얼하다고 해요 ㅠㅠㅠ
"x만한년이 담배를 x꼬나물고 x친년이" 부터 시작해서
온갖 쌍욕을하며 당장 꺼지라고
그상황에서 언니와 제 친구가 어떤 말을 했다가는
아주 맞을거 같은 상황이라 나올수밖에없었다고합니다.
근데 그 아저씨도 담배피면서 당구치고있었다고해요
나와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하고 당구장에 들어갔을땐
아저씨는 없었답니다. 도망갔으려나
건물에 CCTV가 있는지도 확실치 않고
경찰서에서는 진단서를 끊어서 제출하라고 하는데
이거 일이 어떻게 되고 있는건가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되는겁니까? ㅜㅜ
솔직히 언니에겐 잘못이 없잖아요.. 미성년자도아니고 금연구역도아니고..
사과는 커녕 폭력을 행사한 아저씨를 꼭 복수해주고싶네요 ㅡㅡ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