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출발해서 혼자 설레는 마음으로 뱌룩시장으로 출발!!

혼자가면 민망하거나 심심할까 걱정이됬지만 패게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아 대부분이 솔로겠거니 하고 자기 위안을 하며
약 1시간30분 동안 열심히 달려 대림역 도착!! 내려서 본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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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천국!!
 
진짜 반이넘는것 같았어 분명!!
 그래도 이왕 왔으니 구경이라도 해보자 해서 보는데 사람진짜 많았어요.. (타로 솜사탕 등등..커플점령)
혼자와서 기웃대기도 뭐하고 벤치에서 폭풍 오유하다 일베들 물총싸다 경찰 아이씨들한테
설교당하는 것도보고 앞에서 랩하고 마술하고 퀴즈내고 이런것도 멀찌감치서 지켜보며
혼자 재밋어보려고 했지만 현실은 나에게 외로움만 주었지..
그래도 가기전에 적지만 기부함에 돈도 넣고 나름 뿌듯했음요 ㅎㅎ
그리고 난 또 1시간30분을 달려 집에와서 무도를 봤지..
다음에 해도 오고싶은데 혼자면 절대안와야지..
이제 오유에 ASKY는 없다!!
이상 흔한 남자 오징어의 한탄이었습니다

오늘 혼자 이러고 돌아다녔습니다.. 혹시 저 보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