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하게 일하고 먹고사는 20대 후반 흔녀입니다
회사생활한지는..어제부로 6년차인데요
오늘 휴무인데... 저는 연락오는 사람도 없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네요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사실 원래 일하던 곳에서 부서를 옮긴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저랑 엄청 친하던 동갑 친구도 다른 부서로 가게됬고.. 근무시간도 저랑 안맞아서..보기가 힘들게 됬구요
제가 간 부서는 제 동갑 들은 한명도 없고; 아주 어린 동생들이나 언니들만 있더군요
제가 솔직히 인상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ㅠㅠ (좀 사람이 멍해 보이고 힘이 없어보인다고 해야되나;; 부서 옮기고 면담 하는데 저보고 어디 아픈데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제가 좀 마르기도 해서리-_-;;)
그리고 사람들이 막 재밌다고 웃는데 보면 저는 뭐가 웃긴지 모르겠어요 같이 웃긴 하는데 속으로는 뭐가 재밌다고 저러는거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술을 잘먹는것도 아니고 춤을 잘추는것도 아니고...말주변이 좋은것도 아니고..
이런지경까지 오니 이젠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하 ㅠㅠㅠㅠㅠㅠ조언 좀 부탁드려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