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몇분 배너 만드신 거 보고 큰맘 먹고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해 보는 작업이라 시간이 꽤 걸리는군요ㅎㅎ 그래도 기본 실력은 죽지 않았는지 가까스로 1시간만에 끝냈어요(은근 자랑ㅋ ㅈㅅ). 사실 미대 진학을 꿈꾸었으나 집안의 반대로 공대를 가야했어요;; 그 이후 마음이 쓰려서 붓을 잡지 않았는데, 오유에 올 때마다 허접한 배너를 보고 가슴이 늘 아팠거든요;; 저작권 상관 안 합니다. 운영자님 탐나시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사랑하는 오유를 위해 그 정도 못 해 드리겠습니까ㅎㅎ 아... 눈사람 명암처리에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눈을 7개를 넣을까 8개를 넣을까 그리는 내내 고민했는데 완성작을 보니 전체적인 구도상 7개 선택하길 잘했다 싶군요. 그럼, 즐감하세요~~~ 봄에 또 하나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