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랭커셔에 살고 있는 23살의 여인 엠마 모간.. 그녀는 최근에 그녀의 남자친구 올리버 톰슨으로부터 평생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하네요~ 엠마의 생일날.. 올리버는 그의 직장을 하루 쉬고 그녀가 평소 좋아하던 코끼리를 보러 동물원으로 갔다. 가면서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코끼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부탁해놨다면서..
코끼리 우리로 들어간 엠마와 올리버.. 멀리서 커다란 코끼리 한마리가 그에게로 걸어오고 있었다. 그러더니 엠마에게 코를 길게 뻗어서 뭔가를 건내주었다. 예쁜 리본이 달린 조그마한 상자였는데.. 그걸 열어본 엠마는 깜짝 놀랐다. 그 순간 올리버가 그녀에게로 다가오면서 그 속에 있던 반지를 끼워 주면서 "나와 결혼해 주겠니?"라고 프로포즈를 한 것..
생각지도 못한 프로포즈에 큰 감동을 받은 그녀는 펑펑 울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을 잊지 못했다.. 프로포즈..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약간만 생각을 한다면.. 여자친구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요~ 솔로들은 가슴을 치겠구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