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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하고싶어 가입을 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49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맞을래죽을래
추천 : 0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03 21:35:29

어쩌다 알게된 어플...그냥 눈팅만하고 큭큭대고 ..

자주이용하는 버스에서 (1시간가량 이동) 매일 오유를 하고있었는데..

버스를 타고 가던중 여고생 20명가량 탑승.....

시외버스의 특징은 양쪽에 의자가 2개씩 고로 중간서있는자리가 좁음..

어떤 여고생이 거의 내의자 손잡이에 엉덩이를 반쯤 걸치고 앉은듯한 작은키의 여고생..

아무 관심없이 오유 하다가 육성으로 터져서 웃고말았는데...

그여고생무리..나를 쳐다보며 뭐라하기 시작함...

남에 예기들으면 재미있냐는둥 여지것 엉덩이만 보고있었냐는둥....

어이없어서 뭔말인가 벙지고있는데 듣다보니 지들끼리 엉덩이 예기를 했나봄,.

내팔걸이에 엉덩이를 걸치고있는여자가 마침 난 통통해도 엉덩이가 이뻐서 옷태가 이쁘다고...

내옆에 앉아있던 여자도 날 변태처럼 쳐다보더니 일어나서 멀리가고...그 만원버스에서

난 두자리를 차지하고앉아있고...

너무 창피하고 당황스러워서 대충 변명하고 버스내려서 보니..택시도 안서고 버스,도 안오고

버스노선이 좀 그런자리에 있음..그래서 7정거장을 1시간동안 걸어오면서

혼자 한탄을 했는데....

 

저는 버스타면 여자쪽으로도 잘안가고 혹시나의심받을까 버스타면만세만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는 무슨죄를 지었길래 ...큰소리도 못치고 수모를 당한걸까요....

정말 남자로 태어난게 후회되는 하루였네요..

안산 301번 버스 이용하시는분들...전 이제 그버스 못탈꺼같은데..제 출퇴근의 유일한버스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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