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세 줄 요약 있음



일단 가능성 없는건 아님



킹무갓키 같은데도 그렇고 근근웹에서도 나오는 소린데, 쿄애니는 옛날 엔들리스 에이트니, 러키스타 출판사 갑질이니, 일상 판매량 좆망이니 이런 자잘한 갑질로 인해서 카도카와를 극혐하는 거 같음



그래서 지들 라노벨 레이블 만들어서 그거 원작으로 연막치고 사실상 오리지널 작품 만드는 데에 힘 쓰는 것은 오랜 난민이라면 알 것.



아무튼 재밌는게 카도카와랑 관련이 없는 만화인 목소리의 형태랑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은 잘만 애니로 만들었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쿄애니가 작화 갈아 넣다가 힘을 비축하는 기간에는 언제나 일상물이나 연애물을 만들면서 돈이나 인력을 아끼는 모습을 보임



케이온도 그 중 하나였고(근데 이게 대박쳐서 2기 극장판도 나온 거) 타마코 마켓이나 무채한의 팬텀월드,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등이 쉬어가는 작품들이지



그런데 띠요옹?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제작 이후 2017-2018에 쿄애니가 만든 애니 목록을 보자



Free 극장판 두 개, 중2코이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넷플릭스 오리지널),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두 개, Free 3기, 츠루네 -카제마이고교 궁도부- TVA

작년과 올해는 작화팀을 그야말로 갈아넣는 시기다.



분명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 쉬어가는 작품 하나 만들 가능성이 존나게 높음!



근데 하나 이상한 점을 찾음.



키라라 공식 발표 이미지를 보면 10년 어쩌구 써있는데, 케이온!의 연재는 분명히 2007년부터고 단행본은 2008년부터 나옴.



올해는 케이온 연재를 시작한 지 11년이 되는 해. 물론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10년이라고 한 것일 가능성이 크긴 한데,



내년이 케이온! 애니메이션 제작 10주년임!



다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케이온!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인 호리구치 유키코가 쿄애니를 퇴사 했다는 것?



근데 이거 다 뇌피셜임. 믿지 마셈.



세줄요약:

쿄애니와 케이온 원작 출판사 사이에 문제가 걸려있지는 않다.

시기상 쿄애니가 일상물 하나 만들 때가 됐다.

내년이 애니메이션 10주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