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철학적 사색적인 질문이 들어 오유에 끄적여봅니다
우리는 그동안 물건들이 가진 프리미엄에 관심을 가졌던 거 같습니다.
값진 물건, 높은 품질, 새로운 기능, 그리고 이미지
가방이나 구두 심지어 초콜릿이나, 과자같은 경우에도
유명한 사람이 만든 수제품은 확연히 프리미엄이 붙죠.
사과 같은 농산물의 경우에도, 친환경, 착한 소비, 무농약, 유기농...
우리는 이런 물건들의 프리미엄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 인간들에게도 프리미엄이 붙는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성공한사람, 예쁜 사람, 멋진 사람, 유명한 사람...
이렇게 사람을 수식하는 단어들은 이미 존재했지만
사람의 프리미엄에 대해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사람에게 프리미엄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닮고 싶은 사람? 특별한 사람?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서 '이 사람에게서 프리미엄이 느껴진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