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때(혹은 조카 or 사촌동생들 애기 때)에는 구경도 못 했었는데
지금 크는 조카는 어린이용 과자라고 해서 따로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유기농 식품 파는 곳에서 사기도 하는 것 같고...
지금 우리 애기가 생후 이제 한 달(...)인데 좀 커서 과자도 오물거릴 때 되면
어른이 먹는 짠 과자 같은건 아니고, 암튼 별로 자극적이지 않은 정도의 과자 먹이려고 햇는데
이런 이야기 어디가서 했다간 무식하고 애한테 관심없는 부모 소리 듣기 십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조카 과자 하나 날름 해보니 과자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음. 아무 맛도 안 나는 과자더라구요.
물론 입맛 길들이기 위해 자극적인 맛을 뺀 것 같긴 하지만
우리들 먹는 과자 먹이면 안 되는 건가요? 그 예전에 저희 먹던 꾀돌이 이런거 좀 자극이 적어서 생각했었거든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