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전체선수를 대상으로한 WAR 순위입니다.
승리에 대한 기여율을 따지는 스탯으로써 투타양면의 승리기여율을 볼 수 있습니다.
이기는 경기에서 도망가는 시발점이 되는 타점이라던가
호투라던가 지고있는 경기에서의 추격점이라던가 하는 사실들을 전부 반영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상위 10위안에 LG,두산 선수가 세명, SK,KIA 선수가 두명씩으로 상위권 팀들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삼성의 선수들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삼성의 선수들이 뛰어난 선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거지로 이긴 경기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두번재 사진은 승률그래프로써, 1강 4중 3약의 체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위 SK의 독주를 상승세의 두산이 막을수 있을지
망한 롯데의 꼴지본능이 어디까지 내려갈지가 주목됩니다.
세번째의 sFRAA는 수비득점기여율이 되겠습니다.
수비가 단단하다고 정평이 나있는 두산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롯데 중견수인 전준우...ㅠㅠ...의 기여율이 돋보이고
최정은 타격과 수비 양측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공격형 포수로'만' 이름이 나있던 양의지 선수가 3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달감독의 포수조련의 성과인 듯 합니다- _-;;
30위권에 한화선수가 단 한명이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네번째는 투수만 놓고 봤을때의 WPA입니다.
MBC의 Cass point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가장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고원준의 모습이겠죠:P
홀드왕 정우람이 3승 1세이브로 1위입니다.
선발중에선 차우찬 1위네요.
전반적으로 선발투수보단 구원투수의 순위가 높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류-김과 양현종, 윤석민 등이 모습을 보였겠지만
그만큼 선발투수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니퍼트와 차우찬이 에이스로 버티고 있는 두산과 삼성의 마운드가 안정감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 외 선발로는 로페즈 정도가 보이고
엘승호가 10위에 안착한것이 이채롭네요.
마지막 WRC+는 파크팩터를 적용한 OPS+의 스케일입니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친 OPS에 득점생산률, 즉 효율성을 적용하고 파크팩터를 적용하여 잠실 등 큰 구장을 사용하는 선수들의 불합리함을 줄인 스탯입니다.
1위부터 4위까지를 LG선수들이 싹쓸이 함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실이 아니었다면 타격 1위팀이 되었겠군요.
선발마운드의 안정감까지 갖춰졌으니 현 상황만 유지할 수 있다면 LG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스탯 출처: 스탯티즈(http://stat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