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제대로 이야기 한번 나누고싶다.
잘지냈는지
군대생활은 어떤지
날 떠나보내고
행복했는지
정말 말해보고싶다.
그런데
너 왜
여친도 있는데 나한테 친구신청했니
1년 지나도 나 너 못 잊고
영원히 너 못잊을거야
다른 남자 품에 안기면 혹시나 괜찮아질까 했는데
전혀 도움도 안되더라.
사랑해. 아직도 많이 .
나 병신 만들어 놓은 너지만 아직도 사랑해.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 그 언니나 행복하게 해줘라
나중에는 돌아오지않을래?
한번만 먼저 말걸어라.
친구신청걸기만 하고 글이라도 남겨주면
내가 조금 더 용기내서
친구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텐데.....
니가 개쓰레기여도 난 니가 참 좋다.. 어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