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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잔,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해!
게시물ID : soju_15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퍼니뻐니
추천 : 1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04 00:26:32


오늘 좋아하는 선생님 한 분이 드디어 저희 회사에 자리를 잡으셔서 한잔 했습니다~


요즘 술이 약해져서 볼이 발그레 해진상태로 둘이서 2차까지 하고 집에 왔습니다. ㅎ


음주운전은 안하는 착한 젊은이니깐! 택시를 힘들게 부르고( 그 동네에 택시가 엄서용~ ㅜㅜ ) 기사님과 정치상황, 택시 대중교통,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다보니 30분 시간이 금방 지나며 집에 왔네요. ㅎ


기사님 연세가 있으신 관계로 이야기 도중 혹시 마찰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술김에 용기로 용감히 말하였지요. ㅎ


물론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저희 젊은 층이 걱정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터 말이 술술 통하기 시작하였지요.


결론은, 젊은층이 기부하고 좋은 일 하는 것 처럼 연세 많으신 분들도 좋은 일 많이 하시고 나라를 아끼십니다.


이 글 적은 베스트는 못 갈 것이고~ 술 게시판이니. 히히 성인 적은 분들이 읽으실 거 알지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오~ 아직까지 오타 하나도 안났어요! 헤헤


계속 말씀드릴게요! 암튼 나라를 아끼는 마음 국민 모두 한 뜻입니다!


경상도 촌구석에서 택시타봐야 얼마나온다고 기사님이 하루에 한 분 무료로 데려다드리기 운동 하시는 중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술김에 울컥하여 지갑에 있는 현금 다 드리고 커피한잔 사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88만원 세대주제에, ㅋㅋㅋㅋㅋ\ㅊㅋㅌ


모두들 주위를 둘러봐요. 저희가 나누는 기부 또한 소중하지만 이 어르신 생각만큼 좀 더 가까운 곳엔 제가 손을 덜 내민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좀 더 행복한 오늘, 행복한 한 해, 행복한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아끼는 나라에 대한 생각으로 좀 더 노력합시다!!! ^^


제가 술마시고 뭘 주저리주저리 쓰는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ㅎ;히


그래도 오타 하나도 안났다!!


*****결론은 다들 행복한 한 해 됩시다!! 제가 바랄게요! 제가 당신들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할게요!! ㅅ....스릉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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