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같은 마음으로 고백아닌 고백을 했었지
그리고 나서 혼자 좋다고 난리 ㅠㅠㅠㅠㅠㅠ
뚱뚱하고 못생긴 기집애가 그러니 너도 정말 싫었을 꺼야
그러고 나서 잊지 못하고 훔쳐보고 왜그랬었을깡
버디버디가 있던시절 넌 핸드폰을 샀다고 대화명을 해놨고
고딩올라가면 휴대폰이 생긴 너에게 연락을 계속 할까봐 내 아이디를 삭제하라고 했었지
지금 생각하면 후회된다
같은반이고 처음 짝이 되던때가 생각나네
너랑 진짜 많이 친해졌었는데 진짜 재미있었구 ㅎㅎ
그리고 나서 고등학교를 갔는데 너랑 닮은 한 학년 선배가 있어서 또 좋다고 그랬었지 단지 너를 닮았다는 이유로 ........
지금은 너랑 연락두 안되고 넌 싸이도 안하고 페북도 안하고 그래서 너에 소식을 하나두 모르넹
내 머리속에는 너에 중학교때 얼굴밖에 생각나질 않는다
성인이된 넌 어떻게 변했을까?
지금은 군대에 가있겠지?
내가 아직도 널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이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보고싶다
그냥 너무 보고싶다 너가 .........
넌 아마 공부도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똑똑하고 이쁜여자를 사귀고
좋은 집안에서 좋은곳을 취직하고 좋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겠지???????
너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