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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이 오유를 하니 문재인 지지자다?
게시물ID : sisa_342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십자군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04 01:58:42

부처가 깨달음을 얻어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속세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부처는 어리석은 중생입니까?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빨간 색연필을 가지고 온 도화지를 파란색 보다 더 많이 칠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미 칠해진 빨간 칠위에 덧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파란 색 위에 빨간 칠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파란색은 줄어들고 빨간색은 늘어나니 두배의 효과가 있지요.

국정원 직원이 오늘의 유머에서 활동을 했다면, 그는 왜 거기 갔을까요?
문재인을 지지하기 위해? 물론 그럴 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갔을 수 있겠지요.
왜 갔는지는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으니 밝혀질겁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경찰의 발표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요.

하지만 석가가 중생 속으로 들어갔다고 해서 석가가 중생이 아니고, 
빨간 색연필을 가지고 파란 색을 덧칠한다고 해서 빨간 색연필이 파란 색연필인 것도 아니고,
국정원 직원이 오늘에 유머에 들어간다고 해서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지지자인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누군가는 그 비논리적인 문장을 사실인 것 처럼 퍼뜨리는 사람이 있군요.

그런 것을 일컬어 선동이라고 합니다. 

제 말에 틀린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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