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생입니다
경영학과 전공에 공대 복수전공 중인 학생인데요

공대 전공 수업을 듣는데 옆자리 앉은 (복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분께 두준두준 설리설리 하게되었어요ㅜ.ㅜ

1학년 전공이라 대충 보면 다 신입생 같은데
이런 말 실례일지 몰라도 딱 봐도 복학생 같으시구요 ㅋㅋ



암튼 설렌 이유는 옆자리 앉았는데 그 남자분들 특유의
남자냄새가 확.... ㅜㅜㅜ 
머라하지 장롱냄새인가... 아빠냄새? 
그런 포근한 사람냄새가...

사람에 취한다는 게 이런건가 싶기두하고 ㅎㅎ




수업 나머지 시간에 집중도 안되고
끝나자마자 뛰쳐나왔는데
내일 또 그 수업을 듣네요


당장 번호 따는건 무리니까
일단 친해지고시픈데 머라 말 걸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막 복학생 분위기 풍기면서 혼자 앉아서 수업만 열씨미 들으셔서ㅜㅜㅜ

아 그게 또 신입생들 사이에서 열공하시는 모습두 넘넘 머있으시구 흐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