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 쓰기도 아까운 이런 부류들에게 한마디 하자.
박정희 시해를 블랙코미디로 만든
영화 '그 때 그 사람들' 을 보면 이런대사가 나온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면
이석기와 이정희 그리고 이상규와 그에 준하는 무리들은
21세기 진보에게 암적인 존재인 것 만은 틀림없다라는 생각은 정립해 두고 간다.
그런데 '국가 내란죄' 라는건
5공 시절 바로 그 때 그 사람들이 코에걸면 코걸이 라는 식의 범죄적용 이라는게
상식을 가진 사람의 생각 아닐까 싶다.
표창원교수, 진중권 교수, 여타 진보계 인사들 모두
내란죄 적용에는 코웃음을 치고 있는데
마치 장기 밀매괴담을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애기들처럼
오유 시사게에서 이석기를 정말 내란죄 주범으로
몰고 가는 여론이 보이기도 한다.
보아하니 일베와 국정원의 우경화 선동이 어느정도 먹혀 들어가서
종북 프레임과 진보 빨갱이라면 학을 치는 놈들이 여럿 생겨 난 것 같은데
너희들이 믿는 이데올로기나 신념이 어떤 형식의 어떤 유토피아 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누리당과 수구 세력들이 꿈꾸는 유토피아에
너희들의 가벼운 생각이 일조하고 있다는 것은
알아두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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