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넘 저질이라 헬스를 끈었는데 제가 다닌지 3일만에 트레이너가 바뀌었어요...ㅠㅠ
새 트레이너가 저보다도 몸이 부실하고 키가 작은것 같아서 좀 못미더워요..

참 전 24세이고 여자입니다. 
키 160에 몸무게가 지금 51정도 나가는데 체지방량이 넘 많아요. 한 때 다이어트로 46~48를 유지했는데 일하다 보니 영 안되데요. 체력도 저질이고 좀만 움직이면 피곤하고 피부도 이제 예전만큼 안 탱탱한것 같고.
한의원에서 인바디로 재봤는데 채지방량이 29프로나 나옵니다. 기절...

지금 헬스 다닌지 일주일째인데 

러닝 속도 6~ 6.5로 20분-> 근력운동 1시간 -> 자전거 10분 
이렇게 하고 있어요. 근력 운동은 하루는 상체, 다음날은 하체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하고...
동네 아줌마들도 근력운동 할 때 추에 그 막대기 꽂아서 하는데 전 한칸도 못듭니다.ㅠㅠ
그래서 막대는 고이 뽑아서 제일 위에 두고 하고 있어요. 이것도 할 때마다 덜덜덜.
아령도 1키로가 한계.
모든 근력 운동은 10개 3셋트로 하고있어요....

어제 몸 좋은 헬스 맨날오는 삼촌(?)이 근육 키울거면 러닝말고 근력을 먼저하라는데...

헬스가 첨이라 잘 모르겠어요. 울룩 불룩 근육은 싫고 탱탱한 근육과 배를 갖구 싶어요. 
살을 뺀다기 보다 체지방 좀 낮췄으면 해요.. 집에 고혈압 당뇨 류마티스가 유전이라 ㅠㅠ
참 그리고 왼쪽 팔이 두번 빠져서 좀 안좋습니다. 

운동 좀 오래하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근력운동이 먼저인가요 러닝이 먼저인가요 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