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내가 무얼 좋아 하는지 모르겠다.
꿈... 이란 것..
정말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할수 있는 것을 향해서 노력하는 사람 들을 보면 너무 너무 부럽다.
내인생을 송두리째 줘버리고 생각의 뇌를 이식 받아 꿈을 빼앗아 버리고 싶을 정도로..
하지만 지금의 나는 꿈이란 것이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으며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알 도리가 없다..
생각 해보면 어렸을때 부터 그랬던 것 같다. 그저 그런데로.. 어딜 가든 중간만 하면 되지..
남들과 비교해서 눈에띄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뒤쳐지지 도 않는
그저 그런 평범한 사람.. 평범한 사회인.. 평범한 남편이고 아버지이고 싶었던 그런 나였다..
가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생각이 많아지면 이런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슬퍼서 우울해질때가 많다..
꿈이 생길까..?
내가 가진 일부를 희생 하면서 까지 하고싶은 그 무언가가 있게 될까..?
지금 난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대기업에 취업 보장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행복 하지 않다..
무얼 위해 그렇게 열심히 공부 했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여느 취업 준비생처럼 일자리에만 목매달고 있었던 지도 모르겠다..
아직 미래가 불투명한 취업 준비생들 에게는 배부른 생각 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미래 또한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한다..
아직 난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니란 것은안다..
아주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 만이 자기가 원해서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꿈을 이루면서 산다는 것을 안다.
나도 그런 사람 들 중 한명이 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