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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의 추억
게시물ID : humorstory_43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1/11 04:48:28
아래아래 대여섯칸 밑으로 제글이 올라갔습니다,..

우선 욕을 올렸다는 자체만으로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밖에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여러분이 당해보시면 알것입니다..

굉장히 아끼고 애써 구했던것인데 누군가 훔처갔다는것,,.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죠

너무 흥분 한것같습니다..

지금은 사건후 3시간정도 지났구요 

저의 흥분은 어느정도 가라앉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학적으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범인은 우선 남자한명에 여자한명이고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핸드폰을 가져갔더군요..

1.00시~1시경 핸드폰이 없어진것을 발견.

2.핸드폰을 꺼내놓은 시간 10:20경..

3.종합해 볼때 핸드폰은 10:20~~01:00에 없어진것

4. 용의자로 판단되는..

3번손님 23:29 나감 
6번손님 00:33 나감
8번손님 00:02 나감
12번손님 23:37 나감

5. 자리를 비울때는 손님을 안내하거나 나간손님방을 치우는것

6. 안내한 손님 

23:20 경 
00:04 경 
00:41 경

안내한 손님은 핸드폰이 없어진다음 나갔기때문에 용의자 선상에서 제외

7. 자리를 비운시기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한다면
23:20
23:29
23:37
00:02
00:04
00:33
00:41
 
8.딜레이타임이 거의 없는 00:02 과 00:04 경이 유력한 용의자 
그중 00:04 는 들어온손님 이기때문에 

9.유력한 용의자 00:02분

범행동기: 순간적이고 우발적인 범행

왜냐구?

금고는 그대루 있으니깐

범행후 계단으로 도주 (발자국이 계단으로 나있음)

종합적으로 볼때 

00:04분 손님을 안내해드릴때

자리를 비운사이 00:02분 나가는 손님이 

나가다 카운터 책상의 ktf 에버 x-3000 카메라폰을보고

욕심이 생겨 돌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것 같음..

어떤곳인지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10일 노원역 모 가게 8번 방에서 품행제로 봤던 찌질이 커플 두명님들아~

아무말 안할테니 내 폰 돌려주면 

나의 과실로 치고 

돈도 주겠다

내가 분실신고해서 어차피 그폰은 사용할수없다.

용산가서 어떻게 해볼라면 차라리 나한테와라

용산가서 그폰 쓸수있게 만들라면 최소 5~ 10만원든다 

나한테오면 아무말도 안하고 7만원 줄께

신께 맹새코 아무말도 안한다

니네들 와서 핸폰만 무사히 넘기면 

내손은 조용히 나의 품속에 있는 지갑으로 들어가

너희들에게 7만원이라는 거금을 선사할것이다..

부디 부탁한다...

만약 안온다면








니네들 자자손손 대대로 창녀만 낳을것이다.

신께 기도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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