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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진보당, 도움요청 무리…철저히 법‧사실로 대응하라”
게시물ID : sisa_433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24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3/08/29 16:27:12
출처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15

“증거 없으면 정권퇴진 이어질것”…조기숙 “역할분담으로 생각하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태에 대해 29일 “통합진보당, 매우 아프겠지만, 이번 사건은 시민과 다른 야당 등에 도움 요청하는 것 보다는 철저하게 법과 사실로 대응하시는 게 옳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정의와 법치를 강조하는 ‘보수주의자’인 표 전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명확한 사실 알기 전에 ‘같은 편’ 되어달라 요구는 무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전 교수는 “모두 감시자가 되어 절차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표 전 교수는 “국정원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 증거 없으면 역풍은 상상 이상”이라며 “정권퇴진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켜보시죠”라고 강력 경고했다.

표 전 교수는 “상대는 정권과 국정원의 운명을 걸고 모든 걸 이 사건에 던졌다”며 “허위 과장 왜곡 공안 여론몰이라면 차분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밝히는 것이 옳다. 정치적 대응으로 진실을 묻고 넘어가선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철저하게 법과 사실로 이겨내야 한다”며 “정쟁 이념대결 양상으로 바뀌어 진실규명 절차가 사라지는 순간,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고 통합진보당과 야권에 조언했다.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도 “이석기 의원 사건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쿨하게 법대로 가는 것이 좋다”며 “저들이 원하는 건 NNL처럼 이 사건에 야권이 올인해 전선이 흐려지는 것”이라고 의견을 올렸다.

조 교수는 “누가 뭐래도 민주당과 촛불은 국정원 선거공작만 물고 늘어져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석기건 관련 통합진보당과 거리 둔다고 섭섭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저들이 원하는 건 야권이 하나가 돼 미끼를 물든지, 분열하는 것”이라며 “맘 속 연대의 끈을 잡고 역할분담한다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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