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아포칼립스류 게임은 평소에 좋아하는 장르고

요즘에 어쌔신크리드3에 빠져있다보니 별 해괴한 꿈을 다 꾸네요-_-;;;

배경은 어쌔신크리드3의 배경인 1770년대 후반 미국. 근데 포니들과 인간이 전혀 위화감 없이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28일후 처럼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데, 주둔중이던 영국군은 포니들이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이라고 포니들을 박해합니다(근데 그러면 학살을 해야 할텐데 포확찢은 안된다는 브로니의 의지인지 그냥 박해만 하더군요-_-;;) 제 시점은 주인공 코너.영국군들이 애플 패밀리의 추방을 빌미로 스위트 애플 에이커즈 농장을 점령하려고 하는것을 알게되고, 코너는 애플패밀리들을 미리 대피 시키고 우선 진군하는 부대의 지휘관을 암살하는 임무를 하게 됩니다. 여차저차 해서 지휘관을 암살하지만, 숨을 거두기 직전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을 합니다. 스위트 애플 에이커즈쪽을 보니 농장이 불타고 추격대가 애플 패밀리가 도망간 쪽으로 가고있습니다. 그렇게 늦지않게 추격대를 저지 하고, 최종명령을 내린게 누군지 심문하기 위해 살려둔 1명을 끌고 가던 도중에, 그 병사의 다리가 변이되어 갑니다. 여타 좀비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매우 매우 천천히 퍼져서 다리를 잘라내면 살수 있는데, 가진것은 단검과 암살검, 그리고 피스톨 뿐. 그래서 누구 도끼(...)없냐고 소리쳐서 물어보는데 애플블룸이 도끼를 건내주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기억나는 꿈은 처음인데...내용이...ㅠㅠ

처음 꾼 포니꿈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나오더니 2번째 포니꿈이라는게 왜 이따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이퀘스트리아의 순수한 포니꿈을 꾸고 싶어요.

써놓고 보니 이거 팬픽 소재 되려나...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애플 프리터 짤조공!